2013년 PC 버전으로 출시 된 캐슬베니아 1탄입니다.
플스3로는 2010년에 나온 것으로 보아 시대에 비해서 그래픽은 뒤쳐지는 느낌입니다.
난이도는 조금 높은 편인 것 같습니다.
인왕처럼 많이 죽으면서 하는 게임 같은데 그렇다고 그리 어렵기만 한 것은 아니며
퍼즐에서 어렵다고들 하는데 챕터1 정도 진행해 보니 힌트도 있고 아직은 그리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.
그냥 조작감이 좀 불편하고 이렇다할 특별한 재미는 없어 보이네요.
다만 몹시 불편한 점은 한글판으로 즐기기 위해서 키보드 유저들은 언어 설정을 매번 바꿔주어야 합니다.
또한 가끔씩 튕기기도 해서 불편한 점이 상당히 많습니다.
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의 평점이 8점이나 되는 수작인데 왜 그런지는 아직 모르겠네요.
코나미와 캐슬베니아 시리즈의 네임밸류 때문인 것인지... ㅋ
설명서 동봉하였으니 잘 읽어 보시고 죽을 때 마다 짜증나는 로딩 노가다를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. ㅎㅎ
이 게임은 지금 플레이 하고 있는 중이니 당분간 엔딩보기 전까지는 좀 오래 공유할 예정입니다.
참고로 FairLight 설치판으로 만든 버전입니다.
Data00.dat 영문 폴더는 그 안에 있는 파일을 메인폴더에 덮어 씌우시면 다시 영문판이 됩니다.
p.s> 좀 더 진행해 보니 계속 늘어나는 다양한 요소가 있어서 흥미가 생깁니다. 수작으로 평가 받는 이유가 있는 듯 합니다. ㅎㅎ
그리고 튕기는 문제는 몬스터 도감에서 나이어스인가 하는 것을 선택하면 튕기더군요.
이것 때문에 또 얼마나 삽질했는지... 이것만 안 건드리면 한글화 문제에서 대체로 문제가 없는 듯 합니다.